임상춘 작가의 대표작 '동백꽃 필 무렵'은 따뜻한 이야기와 현실적인 대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KBS 드라마입니다.공효진, 강하늘 등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임상춘 작가 특유의 감성이 담긴 명대사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이번 글에서는 '동백꽃 필 무렵 명대사'를 배우별로 정리해보았어요. 1. 공효진{오동백 역)"나는 남이 불편할까봐 나를 낮췄고 붙어보기도 전에 도망치는 게 편했다. 근데 이제 그냥 하찮아지느니 불편한 사람이 돼보기로 했다." "내가 나를 지켜야지, 누가 나를 지켜줘요?" "나도 사랑받고 싶어요, 나도 사람인데." "누구에게나 사수되어야 할 마지노선이라는 게 있다. 내 마지노선은 자존심이다." "내 인생이 이렇게나 억울한데, 억울하다고 말할 수도 없어?" "익숙함이 경계심을 이기는 순..
2025년 3월 7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첫 방송을 하자마자 많은 화제를 일으키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총 16부작으로 1막에 4회씩 공개 되었던 드라마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당차고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문소리)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박해준)의 일생을 사계절로 담아낸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 될때마다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폭발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출연한 모든 배우들의 연기력에 더 빠져들었고 명장면과 명대사가 넘쳐났습니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 방언으로 '매우 수고하셨습니다.'인데 드라마를 다 보고 나니 최선을 다해 자식을 키운 부모님들께 하고 싶은 말인듯 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1. 출연배우아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