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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둘러싼 치밀한 복수극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어요.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홍화연 등 화려한 출연진과 이명희 작가의 날카로운 스토리, 진창규 감독의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어우러져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금토 드라마 1위를 굳건히 지켰어요.
보물섬은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예측 불허의 전개로 시청자들을 단단히 붙잡았어요.
박형식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서동주의 혼란과 복수심을 생생히 전달하며 드라마의 중심을 잡았어요. 허준호의 염장선은 냉혹함과 인간적인 면모를 오가며 악역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어요.
박형식 (서동주 역)
대산그룹 비서실 상무로, 2조 원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인물.
기억 상실과 복수심을 오가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로맨틱 코미디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어요.
허준호 (염장선 역)
검찰총장과 국정원장을 역임한 비선 실세. 냉혹한 악역 연기로 "역대급 빌런" 찬사를 받았어요.
이해영 (허일도 역)
대산그룹 부회장이자 서동주의 친부. 복잡한 가족사를 연기하며 극의 반전을 이끌었어요.
홍화연 (윤설 역)
서동주의 연인이자 염장선의 비밀을 쥔 인물. 신예 배우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어요.
그 외 우현, 김정난, 도지원, 윤상현 등 조연 배우들도 탄탄한 연기로 스토리를 뒷받침했어요.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제거하려 한 염장선(허준호 분)과 대산그룹의 권력층에 맞서 복수를 다짐하는 이야기예요.
서동주는 대산그룹의 비서실 상무로, 정부 에너지사업 예산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어요. 비자금 계좌를 해킹한 후 염장선의 공격으로 기억을 잃고 바다를 떠돌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나 복수를 시작했어요.
드라마는 서동주의 기억 회복 과정과 염장선, 허일도와의 대립, 그리고 윤설과의 애증이 얽힌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었어요.
특히 8회에서 서동주가 염장선에게 납치되어 물고문을 당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충격을 주었으며, 9회에서의 반격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어요. 12회에서는 서동주와 허일도가 부자 관계임이 밝혀지며 출생의 비밀이 극의 반전을 더했어요.
보물섬은 16부작 본편과 스페셜 1부작으로 마무리되었어요. 최종회에서 서동주는 염장선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2조 원의 비자금을 사회에 환원했어요. 그러나 염장선은 마지막 순간까지 반전을 노리며 극한의 대립을 이어갑니다. 허일도와의 부자 관계는 화해로 이어지며 감동을 선사했어요. 윤설과의 관계는 애틋한 재회로 마무리되며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어요.
결말은 복수와 화해, 정의의 균형을 맞추며 깔끔하게 마무리되었어요. 시청률은 최종회 기준 전국 14.6%, 순간 최고 16.1%를 기록하며 "시청률 괴물"의 위엄을 과시했어요.
스토리는 권력, 배신, 복수의 심연을 파헤치며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섰어요. 특히 서울 도심과 제주도의 촬영지는 드라마의 스케일을 키웠고, OST는 감정선을 극대화했어요. 다만, 중반부 일부 회차에서 복잡한 인물 관계로 인해 전개가 다소 산만하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 회차 반전과 치밀한 연출로 단점을 상쇄하며 금토 드라마의 왕좌를 지켰어요.
보물섬은 2025년 상반기 가장 강렬한 드라마로 기억될 것 같아요. 박형식과 허준호의 연기 대결, 2조 원을 둘러싼 스릴, 그리고 정의와 화해의 결말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어요.
OTT 플랫폼 디즈니+에서도 스트리밍 가능하니, 놓쳤다면 지금 바로 다시보기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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