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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9년 tvN 월화드라마로 방송되어 한국형 정치 스릴러의 새 지평을 연 '60일, 지정생존자'를 재조명하며 리뷰합니다.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지진희, 강한나, 손석구의 열연으로 국회의사당 테러 이후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그렸어요.
2025년에도 넷플릭스에서 사랑받는 드라마로 줄거리와 손석구의 매력적인 연기를 중심으로, 출연 배우와 기본 정보를 통해 드라마의 매력을 다시 만나봅니다. 드라마 리뷰로 정치 스릴러 드라마의 세계에 빠져볼 준비를 할께요.
지진희(박무진 역) - 대통령 권한대행
KAIST 화학과 교수 출신 환경부 장관 박무진 역을 맡았어요. 정치적 야심 없는 학자가 국회의사당 테러 후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어 국가 위기를 헤쳐나가요.
‘동이’, ‘대장금’ 사극에서의 진중한 연기를 이어, 박무진의 고뇌와 성장을 설득력 있게 그렸어요.
이준혁(오영석 역) - 국회의원
해군 사관학교 출신, 백령해전 영웅 출신 무소속 의원으로, 야심 찬 대권 후보입니다.
허준호(한주승 역) - 양진만 정부의 비서실장
양진만 정부의 대통령비서실장으로, 박무진을 지지하는 강직한 성품, 공과 사를 구분하는 칼 같은 성격과 달리 조용하고 매사에 침착하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인 적을 아무도 본 적이 없어요.
강한나(한나경 역) - 국가정보원 대테러 팀 분석관
국정원 대테러팀 분석관, 테러 배후를 추적하는 강인한 요원을 연기했어요.
‘스타트업’, ‘달의 연인’에서의 밝은 이미지와 달리, 액션과 감정 연기를 조화롭게 소화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어요.
손석구(차영진 역) - 비서실 선임 행정관
청와대 비서실장, 박무진을 보좌하며 냉철한 판단력을 보여주는 인물이예요.
‘마더’, ‘최고의 이혼’에 이어 이 작품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고 그의 독특한 발음과 제스처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매력적인 연기로 주목받았어요.
배종옥(윤찬경 역) - 선진공화당 대표
야당 대표로, 정치적 갈등을 이끄는 강렬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김규리(최강연 역) - 인권 변호사
박무진의 아내이자 인권변호사로, 솔직하고 당당하며 주저함이 없고 거칠 것이 없는 성격으로 가족의 중심을 잡아주는 인물이예요.
전성우(서지원 역) - 국가정보원 대테러 팀 사이버 요원
국정원 요원으로, 한나경과 함께 테러 단서를 추적한다.
최윤영(정수정 역) - 현직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전직 환경부 장관 정책 비서관으로 일 처리가 깔끔하고 야무져서 모든 상사들이 탐을 내지만 막상 부하직원이 되면 반년을 채우지 못하게 만드는 소유자예요.
최재성(이관묵 역) - 합참의장
국회의사당 폭사로 사망한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귀환한 인물로 박무진의 안보관을 아마추어라고 싫어합니다.
이무생(김남욱 역) - 현직 청와대 대변인
10대 초반 모친과 탈북, 전직 연설비서실 행정관. 양강도에서 태어나 평양에서 소학교를 나왔고 열셋에 엄마 손에 이끌려 탈북을 하기 전까지 그의 이름은 김남욱이었어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수재입니다.
안내상(강상구 역) - 3선 서울시장
민주정의당으로 권력 지향형 정치가예요.
김주헌(정한모 역) - 국가정보원 대테러 팀 팀장
한나경과 함께 국회의사당 테러를 추적하며 이번 테러가 국정원 내부의 누군가와 연결돼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갖게 되어요.
김갑수, 최진호, 오혜원, 박충선, 김진근, 이기영, 이하율, 공정환, 이도엽, 백현주, 박근록, 신이안, 옥예린 많은 연기파 배우들이 드라마를 더 몰입도있게 만들어 주었어요.
지진희 강한나 손석구의 연기 앙상블은 드라마를 정치 스릴러 드라마의 명작으로 만들었어요.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과 주요 각료가 사망한 후,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이 60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며 시작되어요. 정치 경험이 없는 박무진은 테러 배후를 밝히고, 가족과 국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국정원 요원 한나경(강한나 분)은 테러 단서를 쫓고, 청와대 비서실장 차영진(손석구 분)은 박무진의 결정을 보좌하며 위기를 헤쳐나가요.
드라마는 박무진의 정치적 성장과 테러 배후의 음모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1~2화의 강렬한 시작은 국회의사당 폭발과 박무진의 권한대행 지정으로 몰입감을 주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정치적 갈등과 반전이 이어졌어요. 원작과 달리 한국 헌법에 맞춘 60일 제한은 긴박감을 더했으나, 중반 늘어지는 전개와 코믹 요소는 몰입도를 떨어뜨렸다는 비판도 받았어요. 드라마는 박무진의 ‘좋은 정치’를 향한 여정과 테러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어요.
드라마는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과 주요 각료가 사망한 후, 환경부 장관이 60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며 테러 배후를 추적하는 정치 스릴러 드라마로 한국 헌법에 따라 대통령 궐위 시 60일 내 선거를 치르는 설정을 반영해 원작과 차별화했어요.
시청률은 3.4%에서 시작해 16회 6.2%로 마무리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어요.
손석구는 드라마에서 청와대 비서실장 차영진 역을 맡아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보좌관을 연기했어요. 차영진은 박무진의 결정을 뒷받침하며, 정치적 위기 속에서 균형을 잡는 핵심 인물이예요. 손석구는 독특한 발음과 느린 말투, 제스처로 차영진의 묘한 매력을 살렸으며 특히, 박무진에게 “뜻밖의 결정”을 제안하는 장면은 그의 설득력 있는 연기로 호평받았어요.
‘마더’(2018)의 악역, ‘최고의 이혼’(2018)의 로맨티스트에 이어, 차영진은 손석구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한 역할이었어요. 팬들은 “손석구의 차영진, 비서실장 포스 미쳤다”며 극찬했고, 방영 당시 “손석구 때문에 드라마 몰입”이라는 반응이 이어졌어요.
차영진의 캐릭터는 후반부 테러 배후와의 갈등에서 비중이 줄어들며 아쉬움을 남겼어요. 그럼에도 손석구는 차영진을 통해 정치 스릴러 속 인간적인 면모와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조화롭게 보여주며, 이후 ‘D.P.’, ‘나의 해방일지’로 이어지는 대세 행보의 발판을 마련했어요.
드라마는 지진희 강한나 손석구의 연기력으로 2019년 tvN 월화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준 정치 스릴러 드라마예요. 지진희는 박무진의 고뇌와 성장을 진중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잡았고, 강한나는 한나경의 강인함과 섬세함으로 액션과 감정을 모두 소화했어요. 손석구의 차영진은 독특한 매력으로 드라마에 색다른 에너지를 불어넣었어요.
드라마는 한국 헌법에 맞춘 60일 설정과 테러 배후 추적이라는 소재로 원작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였어요. 1~2화의 강렬한 전개와 후반부 반전은 호평받았으나, 중반부 늘어지는 스토리와 코믹 요소는 원작의 스펙타클을 기대한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어요. 테러 배후(VIP)의 정체가 마지막 4화에 밝혀지며 긴장감이 떨어졌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박무진의 ‘좋은 정치’를 향한 메시지는 2025년에도 공감을 얻었어요.
60일, 지정생존자는 지진희 강한나 손석구의 열연과 한국형 정치 스릴러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예요.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는 이 드라마는 정치 스릴러와 배우들의 케미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추천합니다.
tvN 월화드라마의 명작을 지금 스트리밍하세요!
60일, 지정생존자
＂잊으셨습니까? 전 대행님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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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의 새로운 정치에 푹~ 빠진 손석구, 허준호에게 끈질긴 설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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