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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여름,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대작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원작 웹소설 팬이라면 이미 설레고 있을 테지만, 일반 관객들은 출연배우, 줄거리, 기본정보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막막할 수 있죠. 정보가 부족하면 기대작을 놓치거나, 개봉 후 뒤늦게 후회할 수도 있어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제작비 300억 원이 투입된 초대형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이민호와 안효섭 같은 톱스타들이 출연합니다. 원작은 네이버 웹소설에서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한 인기 IP인데, 이걸 모르고 지나가면 얼마나 아쉬울까요?
줄거리가 궁금해도 단편적인 정보만 떠돌아 혼란스럽고, 어떤 배우가 어떤 역할을 맡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개봉일이 다가올수록 기대감은 커지는데, 제대로 된 정보를 놓치면 영화 관람의 즐거움이 반감될 수도 있죠.
지금부터 전지적 독자 시점의 모든 것을 깔끔하게 정리해드겠습니다. 출연배우부터 줄거리, 기본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개봉 전 미리 준비하고, 영화 관람을 200% 즐길 수 있습니다. 원작 팬이든, 새로운 영화를 찾는 관객이든 모두 만족할 만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안효섭(김독자 역)
게임 회사 '미노 소프트'의 QA팀 계약직 직원이자, 퇴근길에 웹소설을 읽는게 취미인 청년이었으며, 비인기 웹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일명 '멸살법'을 중학교 3학년부터 10년 넘는 시간 동안 읽어 온 유일한 독자이다.
멸살법이 완결된 날 퇴근길에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유상아와 만나서 함께 이야기 하던 도중, 6시 59분에 지하철이 멈추더니 7시 정각이 되자 멸살법이 유료화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도깨비라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나타나 지구의 무료 서비스가 종료됐다고 선언하는 비현실적인 광경에 당황하면서도 어딘지 익숙하게 받아들인다.
어째서인지 그 상황은 멸살법에 나온 장면과 똑같았기 때문, 이후 멸살버의 유일한 완독자였던 본인의 지식을 토대로 변화한 세상에서 살아남아 본인이 원하는 결말을 보기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한다.
이민호(유중혁 역)
현대판타지 웹소설<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인공 3명 중 한 명이자, 작중 소설인 멸살법의 주인공으로, 작중에서 소설이었던 멸살법의 세계가 현실로 도래하면서 진짜 주인공은 '김독자'인데 작중에서 주인공으로 취급받는 건 유중혁이라는 독특한 포지션을 차지하게 되었다. 때문에 김독자와 함께 더블 주인공 정도의 위상을 갖고 있다.
원래 직업은 프로게이머였지만 세상이 변화한 후,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하며 독보적으로 강해진다. 이런 압도적인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유중혁이 죽을 때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회귀자의 성흔을 가졌기 때문이다. 멸살법에선 1,863번의 회귀를 했다고 하며, 작중 시점에선 3회 차에 접어든 상태다. 세상을 구원하려는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나 회귀를 반복하면서 인간성과 도덕성이 희미해져 굉장히 극단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을 보인다. '세계를 구한다'는 대의에 집착해 방해되는 것은 전부 제거하다 보니, 이러다가는 목적을 달성한다 해도 그 세계에 남아 있는 게 별로 없을 지경. 모순을 안고 있는 다각적인 주인공이다.
비공개(한수영 역)
현대판타지 웹소설<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인공 3명 중 한 명.
자칭 천재 미소재 작가로 독자 일행 중 어린이를 제외하면 여캐들과 남캐들 통틀어서 최단신이지만 대신 비율이 좋다고 한다. '앳되어 보이는 부분만 빼면 어딜 가도 꿇리지는 않을 외모'라고 한다.
채수빈(유상아 역)
김독자와 같은 게임 회사 미노 소프트의 인사팀에서 근무하던 직장 동료.
본래 김독자와 같은 계약직 사원이었지만, 김독자와 달리 상당히 유능하고 자기 계발에도 철저하다. 덕분에 해외 계약 건의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가 멸망하기 직전 정직원으로 승진하는 데 성공했다. 어린 이길여이 점점 살인에 담담해져 가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험한 일을 대신해서 할 정도로 상당한 책임감과 결단력까지 보여준다.
수명까지 깎아가며 스킬을 단련시킴으로써 유능한 전투원으로 성장했고, 섬세한 배려심으로 동료들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사회 정비에 일조하는 한편, 조용한 카리스마가 점점 발전하여 특유의 온화함이 유상아만의 강점이자 일행에게 꼭 필요한 요소가 된다.
신승호(이현성 역)
멸살법의 주요 조연 중 하나로, 훗날 멸살법 최강의 10인 중 하나인 '강철검제 이현성'이란 칭호로 불린다. 원작에 나온 화신들의 대화에 따르면 방어력으로는 어떠한 화신도 따를 자가 없다고 하며, 그 막강한 방어력 덕에 멸살법에선 유중혁의, 작중에선 독자 일행의 든든한 방패 역할을 맡고 있다.
군인 출신이라 이래저래 생존과 서바이벌에 능하지만 본인 성정 자체가 수동적인 면이 있다. 뛰어난 피지컬을 지니고도 이끌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는 면이 있다. 절대 틀린 선택을 하지 않는 독자의 말을 '매뉴얼'이라 여기며 모든 행동의 기준으로 삼고 있을 정도. 남중, 남고, 공대, 군대 테크인 탓에 여자한테 약한 쑥맥모습을 보여준다.
나나(정희원 역)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등장인물로, 금호역 인근에 쓰러져 있는 것을 독자가 구조하고 특성을 깨워주었다.
강직하고 불의를 못 참는 성격, 자기주도적인 성향도 강해서 독자의 매뉴얼이 없으면 어버버 하는은 물론 다른 일행과 비교해서도 결단력이 강한 편이다. 유쾌하면서도 단호하다. 한수영과는 다른 방식으로 서슴없이 농담이나 디스를 하지만 그 와중에도 행여나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까 봐 걱정하는 등, 얼핏 다소 직설적으로 보여도 사려가 깊다.
지수(이지혜 역)
유중혁을 '사부'라 부르며 따르는 고등학새.
특유의 자질과 옛 친우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충무공의 화신이 되어 훗날 ‘해상제독’이라는 칭호로 불린다. 첫 번째 시나리오에서 살아남으려면 사람을 죽여야 한다며 도깨비가 예시로 어떤 여학생이 친구를 죽이는 장면을 생중계한 적이 있는데, 그 독한 여학생이 바로 이지혜다. 정의감이 애매한 것 같으면서도 때로는 강한 책임감을 보여주고, 그런가 하면 단순한 면이 있어서 얕은 생각으로 행동하기도 한다.
권은성(이길영 역)
유상아, 이현성, 한명오와 함께 세상이 격변할 당시 김독자와 같은 불광행 열차 3807칸에 타고 있었고 유상아, 한명오처럼 멸살법의 등장인물이 아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가 시작되기 전에 김독자의 눈에 들어온 덕분인지 등장인물 일람으로 정보를 볼 수 없다. 독자가 맡기기만 하면 몸이 축나든 말든 스킬을 사용하고, 심지어 살인을 하는데도 적극적이다.
독자를 매우 좋아해서 또래 여자 아이인 신유승이 독자 옆에 붙어 관심을 뺏어가는 듯하자 독자 형은 남자를 좋아한다며 서로 싸운다. 평소엔 아이다운 면모가 많지만 특정 상황에선 평범한 사람의 범주에서 이해하기 힘든 사고를 보이기도 한다.
박호산(공필두 역)
충무로역을 지배하는 '건물주 연합'의 수장으로 군림하는 중년 남성으로, 일정 지대를 자신의 '땅'으로 선포하는 [사유지] 스킬과, 주변에 자동 포탑을 세울 수 있는 [무장지대] 성흔을 가지고 있어 일대 다수 전투와 수비 전에 매우 강한 화신이다. 멸살법에선 '무장성주' 공필두란 칭호로 불리며 '십악' 중 한 자리를 차지하는 인물이었다.
작중에서는 김독자와 계약을 맺고는 툴툴거리면서도 꾸준하게 김독자 일행과 붙어있었고, 유상아를 구하기 위해 본인을 미끼로 던지기까지 하는 등, 김독자 일행에게는 잔정이 있는지 항상 몸은 그들을 돕기 위해 행동한다
영화는 싱숑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안효섭)가 10년간 읽어온 웹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시작됩니다. 세상이 멸망으로 치닫자, 유일하게 소설의 결말을 아는 김독자는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손잡고 생존을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무너진 동호대교 위에서의 격돌 등 원작 명장면이 스크린으로 재현되며, 판타지와 액션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제 전지적 독자 시점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았으니, 2025년 7월 개봉을 기다리며 설렘을 키워보세요!
원작 웹소설을 읽어보거나, 런칭 예고편을 감상하며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개봉일 계획을 세우고,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새 역사를 함께 즐겨보세요. 이 글을 북마크 해두면 최신 소식을 놓치지 않을 거예요. 전지적 독자 시점, 여러분의 2025년 영화 리스트에 꼭 추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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