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소방관' 출연배우, 줄거리, 감상평, 관객평점

by think8025 님의 블로그 2025. 2. 26.

영화 '소방관'이 2024년 12월 4일 드디어 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제작은 오래전에 끝났었지만 코로나 시기와 그 밖의 이유로 촬영 종료 후 4년 만에야 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화재진압과 구조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의 이야기이며 실제 사건이었던 '홍제동 화재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입니다.

'가장 먼저 들어가서 가장 마지막에 나온다'를 말하는 소방관 분들을 기억하며 영화 '소방관'을 알아보겠습니다.

소방관 포스터
영화 소방관

 1. 출연배우 

주원(철웅 역) - 서울 서부 소방서 신입 소방관. 119 구조대 대원. 체육특기생(태권도)

'사람을 구하면서 살 수 있는 자격이요'(영화 포스터 대사)

곽도원(진섭 역) - 서울 서부 소방서 베테랑 소방 반장

유재명(인기 역) - 서울 서부 소방서 구조대장

'꽤 상황이 크다. 요구조자도 있고, 정신 바짝들 차리자'(영화 포스터 대사)

이유영(서희 역) - 서울 서부 소방서 119 구급대원

'사람들이 다 잊는 것 같아서 막 화가 나고 아주 예민해진대'

김민재(용태 역) - 서울 서부 소방서 소방관

'잡고 있을 테니까 갔다 와서 로프 좀 내려줘'(영화 포스터 대사)

오대환(효종 역) - 서울 서부 소방서 소방관

'다 잊어. 우리 끝나고 치료제 한잔해야지'

이준혁(기철 역) - 서울 서부 소방서 소방관

'현장에선 절대 당황하거나 힘든 표시 내면 안 돼'

장영남(도순 역) - 진섭의 아내

'이젠 사이렌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2. 영화 '소방관'의 줄거리 

살리기 위해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가 마지막 현장인 소방관 팀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와 사명감으로 의기투합합니다.

신입 대원인 최철웅(주원)은 예전부터 친했던 신용태(김민재) 형을 따라 서울서부소방서 119 구조대에 자원하게 됩니다.

그곳엔 베테랑이자 전국에서 인명구조 1위를 몇 년째 달성하고 있는 정진섭(곽도원) 반장과 강인기(유재명) 대장, 그리고 서희(이유영) 대원, 안효종(오대환) 대원, 효종의 여동생과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앞둔 송기철(이준혁) 대원이 있었습니다.

철웅은 인사를 할 새도 없이 첫 출동을 나간 날부터 사고를 내며 서울서부소방서에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다급하게 119 신고전화로 홍제동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긴급 상황이 접수되자 팀원들은 신속히 현장으로 갑니다.

누군가의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 '소방관'.  2001년 그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겠습니다.

 

 3. 감상평과 관객평점 

영화 '소방관'은 <친구>, <챔피언>, <똥개>, <극비수사>등 남성들의 이야기를 잘 만드는 곽경택 감독의 작품으로 2001년 '홍제동 방화 사건'이 배경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이 화제는 다세대주택의 집주인 아들의 방화로 시작되었고 이 사건으로 소방관 6명이 순직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 큰 사건이었습니다.

 

더 화가 났던 부분은 이미 사건 방화자인 아들은 건물을 빠져나갔는데 방화자인 엄마가 아들이 아직 안에 있다고 하여 많은 소방관들이 죽음에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거기에 더해 소방차 20대와 46명의 소방관이 출동했으나 불법주차 차량들로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고 150미터나 소방호스를 끌면서 뛰어 현장에 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입니다.

 

항상 많은 피해를 입고 나서야 개선이 된다는 게 안타깝지만 이후 소방관의 처우가 많이 좋아지긴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아직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불법주차 차량이 있을 경우 국가에서 소방관들을 보호하고 권한을 부여하여 진화작업을 우선할 수 있게 지원하는 등의 많은 부분이 개선이 되어야 된다고 합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불법주차 차량이 진화에 방해가 될 경우 차량을 파손해도 소방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고 가령 책임 소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국가에서 보상을 한다고 하니 국내에도 있어야 할 법이지 않을까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 '소방관'은 꼭 보셔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고생하시는 소방관, 경찰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영화 '소방관'은 누적관객수 385만 명에 평점 8.14점으로 높은 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