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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 아들의 전쟁은 2015년 SBS에서 방송된 법정 복수극으로, 강렬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유승호의 군 복귀작이자 남궁민의 악역 연기가 화제를 모은 이 드라마는 정의와 복수를 주제로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 리멤버 아들의 전쟁 리뷰에서는 줄거리, 출연 배우, 기본 정보, 그리고 감상평을 통해 이 작품의 매력을 탐구합니다. 다시 보고 싶은 한국 법정 드라마의 명작, 지금 시작합니다!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은 2015년 12월 9일부터 2016년 2월 18일까지 SBS 수목드라마로 방송되었습니다. 총 20부작으로, 과잉기억증후군을 가진 변호사 서진우가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거대 권력과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평균 시청률 15%, 최고 20%를 기록하며 2016년 지상파 드라마 중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유승호(서진우 역)
과잉기억증후군을 가진 천재 변호사,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고등학생 시절, 아버지 서재혁이 살인 혐의로 체포되자 삶이 무너지지만, 절대 기억력을 바탕으로 변호사가 되어 복수를 다짐합니다. 유승호는 진우의 절박함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유승호 드라마의 대표작을 만들었어요.
박민영(이인아 역)
정의로운 인권 변호사, 진우와 함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칩니다. 초기에 진우와 오해로 엮이지만, 점차 그의 동료이자 지지자로 활약합니다. 박민영은 인아의 따뜻함과 강인함을 조화롭게 보여주며 극에 감정선 잘 표현하였어요.
박성웅(박동호 역)
조폭 출신 변호사, 돈과 권력에 얽매이지만 진우와의 만남으로 변화를 겪습니다. 거친 외면 뒤 숨겨진 인간미는 극의 긴장감을 완화하는 요소이며 박성웅의 능글맞은 연기는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어요.
남궁민(남규만 역)
일호그룹의 후계자이자 극의 메인 빌런. 사이코패스적 성향과 권력 남용으로 악행을 일삼으며, 진우의 복수 대상입니다. 남궁민의 연기는 섬뜩한 눈빛과 감정 기복으로 남궁민 연기의 정점을 보여주었어요.
정혜성(남여경 역)
남규만의 여동생이자 검사, 가족의 부패와 정의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공정함은 남씨 가문의 유일한 양심으로, 극 후반 진우를 돕는 조력자로 활약합니다. 정혜성은 여경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어요.
전광렬(서재혁 역)
진우의 아버지, 알츠하이머를 앓으며 억울한 살인 혐의를 받는 비극적 운명은 드라마의 시작점이며, 전광렬의 깊은 연기는 보는 내내 눈물샘을 자극했어요.
이정은(연보미 역)
진우가 일하는 로펌의 사무장, 따뜻한 조언과 현실적 조력으로 팀을 지원합니다. 이정은은 소소한 장면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의 균형을 잡았어요.
서진우(유승호 분)가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의 억울한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법정 싸움을 그립니다. 진우는 과잉기억증후군으로 모든 순간을 기억하지만, 아버지가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억울한 사형수로 전락하자 절망합니다. 서촌 여대생 살인 사건의 진범인 남규만(남궁민 분)은 일호그룹의 후계자로, 권력과 돈으로 증거를 조작해 재혁을 함정에 빠뜨립니다.
진우는 변호사 박동호(박성웅 분)를 설득해 아버지의 재판을 맡지만, 증인들의 위증과 남규만의 방해로 실패합니다. 4년 후, 진우는 스스로 변호사가 되어 남규만과 맞서 싸웁니다. 이인아(박민영 분)와 남여경(정혜성 분)의 도움을 받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지만, 남규만의 잔혹한 반격과 진우 자신의 알츠하이머 조짐이 위협이 됩니다. 마지막 회, 진우는 결정적 증거로 남규만을 법정에 세우지만, 그의 병세는 악화됩니다. 남규만은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진우는 기억을 잃어가며도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습니다. 복수와 정의의 경계를 묻는 이 한국 법정 드라마는 강렬한 여운을 남깁니다.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은 복수극의 전형적이지 않고 인간적인 갈등과 사회적 메시지로 차별화된 작품입니다. 이창민 감독의 날카로운 연출은 서울의 법정과 어두운 뒷골목을 오가며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윤현호 작가의 대본은 권력의 부패와 개인의 저항을 조화롭게 엮으며, 기업 부조리를 비판하는 날카로운 시선을 담습니다. 배경 음악은 감정선을 강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특히 남궁민의 연기는 이 드라마의 백미입니다. 남규만 역의 그는 섬뜩한 눈빛과 폭발적인 감정으로 사이코패스 빌런의 전형을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폭행 장면에서의 냉혹함과 아버지 남일호에게 학대받는 장면의 연약함은 상반된 매력을 보여줍니다. 그의 연기는 “악역의 교과서”라 불릴 만큼 강렬하며, 시청자로 하여금 분노와 연민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남궁민은 5th APAN Star Awards에서 미니시리즈 남우수상, 백상예술대상 남우주연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유승호는 서진우로 분해 복수심과 인간미를 오가며 성인 연기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습니다. 박민영과 박성웅은 각각 따뜻함과 유머로 극의 균형을 잡으며, 조연인 정혜성과 이정은은 작은 장면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다만, 중반의 느린 전개와 진우의 알츠하이머 설정은 다소 갑작스럽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회의 권선징악 결말은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SBS 드라마 2015의 명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은 복수와 정의를 둘러싼 감동적인 법정 드라마입니다. 유승호의 열정, 남궁민의 소름 돋는 연기,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가 어우러진 이 유승호 드라마는 지금도 재시청 가치가 충분합니다. 넷플릭스나 티빙에서 다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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