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2일부터 방영예정인 tvN 토일드라마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확정되었습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많은 화제를 일으켰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작년 5월 방영을 앞두고 의료계 파업등의 문제로 미뤄지다 2025년 4월 12일 드디어 방영이 확정되었지만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 여러 가지 우려도 있는 상태입니다.
과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어떤 내용으로 다시금 화제를 일으키게 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출연배우
- 전공의 1년차 5인방 -
고윤정(오이정 역)
강한 책임감과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전공의. 겉으로는 차가운 듯 보이지만 환자를 대할 때만큼은 누구보다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료진으로서 완벽을 추구하지만, 가끔은 과한 책임감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환자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인물입니다.
신시아(표남경 역)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인물로 동기들 사이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합니다. 누구보다 환자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며, 따뜻한 미소로 환자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감정이 앞서 실수를 하기도 하고, 이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한예지(김사비 역)
조용하면서도 강한 의지를 지닌 인물로 전공의 생활을 묵묵히 견뎌 나가는 타입입니다.
환자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을 가지고 있으며 차분한 태도로 동료들에게 신뢰를 줍니다. 하지만 가끔은 스스로 이 한계에 부딪혀 좌절하기도 하는데 이를 극복해 나가게 됩니다.
강유석(엄재일 역)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전공의
정준원(구도원 역)
1년차 특유의 어리바리함이 제일 많이 표현되는 인물.
2.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줄거리
전공의 1년차 5인방의 고민과 애환 그리고 환자들의 사연들을 다양하게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3. 기본정보
공개된 티저 영상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5인방의 모습으로 시작해 '종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의국의 모습과 1년 차 전공의들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의국에 나타나 오이영을 찾는 교수(이현균 분)의 불호령에 시치미를 떼는 이들의 긴장 섞인 표정과 퇴근 준비를 마친 채 문 뒤에 숨어 있던 오이영의 모습까지 일상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모습도 있었습니다.
햄버거 한 입 베어 물 시간도 없이 호출 사인을 받자마자 달려나가는 전공의 4인방의 이야기입니다.
산부인과를 무대로 한 성장 드라마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 주로 나왔던 내과, 외과와 달리 산부인과는 저출산 문제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 출연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의사들이 등장하고 기존 율제병원 의료진들이 곳곳에서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전작을 본 팬들에게는 드라마를 보는 중 재미있는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고윤정은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로스쿨>, <환혼:빛과 그림자>, <무빙>, <이제 곧 죽습니다>, <조명가게> 등과 영화 <헌트>를 통해 성장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가워 보이면서도 책임감 있는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 이번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신시아는 영화 <마녀 Part 2>를 통해 데뷔한 신인배우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입니다. 드라마로 첫 작품인 만큼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한예지는 이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데뷔하게 되는 배우로 어떤 연기자일지 궁금하게 하는 배우입니다.
그리고 넥플릭스 <택배기사>에 나왔던 강유석 배우와 영화 <힘을내요 미스터리>에 나왔던 정준원 배우가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신인배우들이 많은 만큼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지 또 어떤 연기들을 할지 기대가 되는 드라마입니다.
제작진은 실제 전공의들의 삶과 고민을 최대한 담아내겠다고 언급했는데 의료진 간의 갈등, 환자 돌봄의 어려움, 그리고 인간관계에서의 회로애락 등 다양한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