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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8일부터 <보물섬>의 후속작으로 방송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판타지가상역사극으로 로맨틱코미디입니다.
<각시탈>, <화랑>, <철인왕후>의 윤성식 감독이 연출을 맡아 액션과 코믹을 환상적으로 연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어떤 작품이 탄생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육성재(윤갑 역)
팔척귀의 농간으로 혼란에 빠진 궁을 지키고자 하는 검서관이며 무녀 여리의 첫사랑입니다.
여리의 몸을 빌어 승천하고 싶어하던 악신 이무기에게 몸을 빼앗기는 운명의 소유자입니다.
충직하고 청렴하던 검서관에서 이무기가 빙의된 이후 실성했다는 소문이 돌게 되지만 팔척귀의 농간으로 혼란에 빠진 궁을 지키고자 합니다.
김지연(여리 역)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유명한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로 뛰어난 신기를 지녔지만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와 엮인 후 인생이 지독하게 뒤틀린 애체(안경) 장인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이무기가 빙의하는 사건을 시작으로 원한 깊은 팔척귀와 잡귀들이 우글대는 궐에 발을 들이는 등 뜻밖의 사건에 엮이게 됩니다.
김지훈(이성 역)
강성한 조선을 꿈꾸는 개혁 군주이자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서는 임금.
국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무녀의 출입을 용납하지 않던 임금 이성은 궐에서 흉흉한 사건들이 끊이지 앉자 자신이 총애하는 신하 윤갑과 그가 데려온 무녀 여리의 손을 잡고 팔척귀의 비밀의 파헤칩니다.
김인권(김응순 역) - 상선 내관
김응순은 헌 군주인 이성의 아버지였던 선왕 때부터 충직하게 주군을 섬겨온 인물입니다.
한소은(중전 박씨 역)
어린 나이에 궐로 들어와 왕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함께한 인물입니다.
오랜 난산 끝에 원자를 가졌으나 아들이 죽은 선왕과 같은 광증을 보이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략을 펼치는 등 영특한 면모를 보입니다.
신슬기(최인선 역)
조선에서 알아주는 명문가 최원우의 고명딸로 천성이 맑고 솔직한 인물입니다.
병을 앓으며 죽어가던 자신을 살린 이가 여리가 아닌 왕의 검사관 윤갑이라 오해합니다.
손병호(김봉인 역)
이성의 외조부이자 영의정으로 노련한 정치가이자 이성의 든든한 후원자입니다.
길해연(넙덕 역)
뛰어난 영매 능력을 가진 만신. 천대받는 무당이었으나 무당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일평생 애쓴 인물입니다.
여리에게는 세상에 단 한명뿐인 할머니이기도 합니다.
김상호(풍산 역)
맹청에서 활동하는 독경과 점술에 능한 맹인 판수로 그의 영험한 힘을 이용해 궁내에서 호의호식을 누리는 인물입니다.
특별출연
김영광(이무기 역)
만신인 할머니의 영향으로 영험한 신기를 지녔지만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
어느 날 여리의 첫사랑 윤갑이 여리의 몸을 빌어 승천하고 싶어 하던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게 몸을 빼앗기게 됩니다.
그 이후 첫사랑의 육신을 꿰차버린 철천지원수 이무기와 함께 왕가에 깊은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서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강한 끌림과 혼란을 동시에 느끼며 혐관로맨스를 펼치는데,,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이무기에게 몸을 빼앗긴 검서관 윤갑이 왕가에 원한을 품은 귀신에 맞서는 이야기입니다.
드라마 '귀궁'의 공식홈페이지에서 기획의도를 보면 희망이라는 메세지를 전하려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야사 속 각종 귀신들이 등장하는 퇴마 이야기인 동시에 용이 되지 못한 악신 강철이와 무녀 여리의 사랑 이야기 입니다. 또한 인간을 끔찍이 증오하던 이무기 강철이가 끝없이 자신을 내어주는 무녀와 비극적인 가족사 속에서도 초인적인 노력으로 오직 백성들을 위하는 왕의 삶에 감동 받아 스스로 인간들을 구해내는 이야기입니다.
그리하여 결국 다시 인간에게서 희망을 찾는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발칙하게 고고>의 윤수정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였는데 윤성식 감독과 윤수정 작가는 <왕의 얼굴>을 함께 했습니다.
육성재는 아이돌 출신이지만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아홉수 소년>, <후아유-학교2015>,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도깨비>, <Love is..>, <쌍갑포차>, <금수저> 등에서 연기력까지 인정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김지연 역시 아이돌 출신이지만 드라마 <최고의 한방>, <란제리 소녀시대>, <당신의 하우스헬퍼>, <오!삼광빌라!>, <스물다섯 스물하나>, <조선변호사>, <피라미드 게임>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김지훈은 드라마 <위대한 유산>, <얼마나 좋길래>, <꽃 찾으러 왔단다>, <며느리 전성시대>, <우리집에 왜왔니>, <연애결혼>, <별을 따다줘>, <이웃집 꽃미남>, <결혼의 여신>, <왔다!장보리>, <그녀를 찾아줘>, <도둑놈, 도둑님>, <부잣집 아들>, <바벨>, <악의 꽃>, <종이집:공동경제구역>, <연애대전>, <이제 곧 죽습니다> 등과 영화 <나탈리>, <역모-반란의 시대>, <발레리나> 뿐만아니라 다양한 예능프로까지 진행한 연기파 배우입니다.
이 밖에도 배우 김인권, 한소은, 신슬기, 손병호, 길해연, 김상호, 안내상, 송지우, 천호진, 차정화, 김영광도 출연하며 재미있는 퇴마 판타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판타지인 만큼 환상적인 연출이 기대가 되며 어떤 사연들이 나오게 될지 궁금하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우리가 전통이 좋다느니 어쩌느니 하면서도 사실은 엄청난 세계관 자체를 버리고 있는 것 아닙니까. 물건 하나, 음식 하나하나에 신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처럼 생명에 대한 존중이 어디 또 있겠어요. 생명으로서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고 신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신을 그만큼 받들면 도대체 무엇이 어떻게 비인간적일 수 있겠습니까.”
- 책 『만신 김금화』중에서
귀궁
[ID Film] “나리가 아니야” 육성재×김지연, 첫사랑의 몸에 빙의한 이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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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
[2차 티저] 육성재×김지연×김지훈, 왕가 집어삼킨 팔척귀에 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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