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4일 넷플릭스 드라마 '악연' 공개 예정이라고 하는데 '악연'은 2019년 ~ 2020년 연재되었던 최희선 작가의 동명의 웹툰이 원작입니다.
이번 작품은 영화 <리멤버>, <검사외전>의 이일형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은 스릴러입니다.
제목처럼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밀도 높은 범죄 스릴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끊어낼 수도 없고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어 죽어야 끝나는 관계인 '악연'이 어떻게 얽힌 악연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출연배우
박해수(목격남 역)
어두운 밤 우연히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사건을 덮으려는 남자와 긴밀한 거래를 한 뒤 모든 일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오후, 이들의 합의된 거래가 파기되고 생각지 못한 정체를 드러내는 미스테리한 인물입니다.
신민아(주연 역)
어린시절 겪었던 사건으로 인해 평생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성심종합병원 외과 의사입니다.
악몽 속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일상을 버텨내던 어느 날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았던 끔찍한 얼굴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희준(사채남 역)
인생 한 방을 노리며 사채까지 끌어들여 코인에 투자했으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빚더미에 앉게 되었습니다.
김성균(길룡 역)
일자리를 잃고 거액이 걸린 일을 의뢰받으면서 '악연'의 굴레에 빠지게 됩니다.
이광수(안경남 역)
강남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는 한의사. 외제차와 여자 등 원하는 부와 명예를 누리는 성공한 삶을 살아왔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게 되면서 한순간에 인생이 변하게 됩니다.
공승연(유정 역)
성공한 안경남의 여자친구이며 팜므파탈의 매력이 있습니다.
2. '악연'의 줄거리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인물들이 하나의 사건을 계기로 벗어날 수 없는 '악연'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한 남자가 우연히 사건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 단순한 목격자에 불과했던 그는 예상치 못한 일에 휘말리면서 점점 사건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처음에는 조용히 넘어가려 했지만 상황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고 거래는 파기되며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면서 그의 정체가 드러나게 됩니다.
어린 시절 끔찍한 사건을 경험한 외과 의사는 평생 그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 속에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과거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하는 인물과 마주치게 되고 그녀는 이 모든 일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는 걸 직감하면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사채를 끌어다 투자에 뛰어든 또 다른 남자는 인생 역전을 노렸지만 실패하고 벼랑 끝에 몰리게 됩니다.
그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지자 점점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고 결국 거대한 음모 속으로 휘말리게 됩니다.
각자의 욕망과 비밀을 감추고 살아가지만 결국 한 사건을 계기로 서로 얽히면서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이하게 됩니다.
누군가는 상황을 되돌리려 하지만 이미 너무 늦어버렸고 진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됩니다.
3. 기본정보
드라마 '악연'은 최희선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원작 웹툰은 각기 다른 이유로 악연에 휘말린 인물들이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화재를 모은 작품입니다.
웹툰은 2019년부터 연재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웹툰의 스토리를 어떻게 각색할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해수는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소수의견>, <마스터>, <페르소나>, <양자물리학>, <사냥의 시간>, <야차>, <유령> 등과 드라마 <무신>, <육룡이 나르샤>, <푸른 바다의 전설>, <슬기로운 감빵생활>, <오징어 게임>, <키마이라>, <수리남>,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미래엔딩> 등으로 많은 화제작을 연기한 연기파 배우입니다.
이번 '악연'도 그가 연기할 '목격남'이 어떤 미스테리한 인물이 될지 많은 기대가 되는 배우입니다.
신민아는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 <마왕>,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아랑 사또전>, <오 마이 비너스>, <내일 그대와>,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손해 보기 싫어서> 등과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10억>, <더 엑스>, <경주>,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디바>, <3일의 휴가>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잘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위기를 가진 배우로 이번 '악연'에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주연'에 어떤 분위기를 표현할지 많은 관심이 가는 배우입니다.
그리고 악역도 코믹한 연기도 맡은 배역마다 그에 맞게 완벽하게 변신하는 이희준 배우와 김성균 배우, 그리고 없어서는 안될 감초 같은 역할을 잘하는 배우 이광수, '악연'의 팜므파탈 '유정'과 너무 잘 어울리는 팜므파탈 배우 공승연까지 6명의 조화가 드라마 '악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게 만듭니다.
봄과 함께 다가올 스릴러 '악연'을 기대하며 4월을 기다려보겠습니다.